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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국내 증권사, 베트남 증권사 인수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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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국내 증권사, 베트남 증권사 인수 잇따라

KB증권·한화투자증권·미래에셋대우 등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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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권사를 인수한 한화투자증권 건물.
국내 증권사가 베트남 증권사를 잇따라 인수하고 있다

베트남 뉴스 등에 따르면 한국의 증권사가 베트남 증권사를 인수하며 자본유입이 활발하다고 밝혔다.

베트남 주식시장에서 증권사 지분을 100% 보유중인 곳은 KB증권으로 올해 1월 베트남 자회사 KBSV(KB Securities Vietnam)가 사이공지점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최근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4월 29일 베트남 ‘HFT증권’사를 인수했다.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로부터 HFT증권 지분 인수와 관련된 최종인가를 받은 것이다.
HFT증권의 자본금은 총 50억 원 규모다. 이번 한화투자증권의 인수지분율은 90.05%에 달한다.

지난 2003년 설립된 HFT증권은 하노이에 소재한 온라인 주식거래 전문 증권사다. 한화투자증권은 HFT증권을 인수를 통해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증권사가 대주주인 베트남 현지 증권사는 채권발행이나 현지 기업인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미래에셋 베트남증권은 4명의 한국투자자로부터 약 4000억 원의 채권을 발행했다. 이 중 미래에셋대우는 2000억 원을, 미래에셋증권은 400억 원의 채권을 매입했다.

KBSV(KB Vietnam Securities Company)는 2018년 초에 해상 보안 회사를 인수하며 1단계로 1조1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HFT Securities Company를 통해 올해 1000억 달러 ~800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자본확충을 통해 디지털금융확산에 대응하는 쪽으로 증권서비스를 개발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