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7월 지방 17곳에서 2만 153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 364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역별로 ▲부산 5곳 3682가구 ▲대구 5곳 3353가구 ▲광주 3곳 2208가구 ▲대전 1곳 1441가구 ▲경남 2곳 1914가구 ▲충북 1곳 1047가구 등이다.
삼성물산은 부산진구 연지2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연지어반파크’를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대구에서는 화성산업이 오는 7월 남구 선주주택을 재건축한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을 분양한다. 총 499가구로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84㎡ 407가구이다.
코오롱글로벌도 역시 7월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 상록지구를 재개발해 975가구 중 716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대전에서는 6월 중 대림산업·한화건설 컨소시엄이 도마·변동8구역 재개발 아파트 분양에 들어간다. 총 1881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44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경남 창원에서는 대우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이 교방1구역 재개발 분양인 1538가구(일반분양 865가구)를, 충북 청주에서는 원건설이 탑동2구역 재개발 아파트 1371가구를 나란히 6월 분양으로 선보인다. 탑동2구역 재개발은 전용면적 39~129㎡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1047가구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