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힐스테이트 감삼 단지에 관심이 높았던 만큼 사흘간 일반공개에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린 이유로 비규제지역의 강점과 함께 인근에 위치한 수성구가 지난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만큼 상대적으로 투자처 대안효과가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분석했다.
달서구 감삼동 5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감삼'의 단지 규모는 지하 5층~지상 45층, 4개동, 총 559가구이다. 이 가운데 아파트 391가구, 오피스텔 168실이 공급되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98㎡, 오피스텔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된다.
단지는 일부 가구에 4베이, 맞통풍 구조를 갖춰 개방감을 높였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3면 개방형 면적으로 안방 발코니면적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펜트리, 알파룸과 대형드레스룸 등도 일부가구에 제공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이밖에 가구마다 스마트폰 기반의 홈넷 연동 기기제어 서비스인 'Hi-oT' 서비스가 적용되며 단열성능, 에너지 절감 효과를 위한 로이복층유리(유리 표면에 얇은 금속막 코팅 처리로 단열효과가 뛰어난 제품)가 적용된다. 또한 주방에 H13 등급의 헤파필터가 장착된 급기시스템을 적용해 조리시 발생되는 미세먼지도 줄였다.
힐스테이트 감삼 청약 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계약은 24~26일 사흘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5~7일 청약접수 뒤 12일 당첨자 발표, 13일부터 계약이 차례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