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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소니, 내년 세로로 접는 폴더블폰 '엑스페리아F' 출시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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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소니, 내년 세로로 접는 폴더블폰 '엑스페리아F' 출시 소문

삼성전자 OLED 채용한 5G기능 갖춘 세로로 접는 폴더블폰…지난해 관련 특허 출원

소니가 내년에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니가 내년에 폴더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소니가 세로로 접는 폴더블폰 '엑스페리아F'를 2020년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시시간) 엔가제트 등 해외 IT매체들에 따르면 소니가 내놓을 것으로 알려진 엑스페리아 F는 삼성전자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으며 화면은 21대 9로 엑스페리어 1과 같은 비율이고 5세대(G) 통신기능을 갖추고 있다.
현재 글로벌시장에 출시된 폴더블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와 중국 화웨이의 ‘메이트 X' 등이 있으며 둘다 가로 세로의 길이는 크게 변하지 않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디자인 형태이다.

하지만 엑스페리아 F는 오히려 플립 휴대폰처럼 세로로 접는 디자인이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로로 접는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와 모토로라가 앞으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소니가 투과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세로로 접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 이것도 소니가 세로로 접는 스마트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