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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美 연방법원에 제기한 독일 팝스트사와의 특허소송에서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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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美 연방법원에 제기한 독일 팝스트사와의 특허소송에서 승소

김환용 편집위원

입력2019-05-28 14:22

미국 연방순회 항소법원은 지난 23일(현지 시간) 삼성전자가 독일 팝스트(Papst)사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무효소송에서 삼성 측의 손을 들어줬다고 지적재산권 전문매체 'WIPR'이 보도했다.

앞서 독일의 팝스트는 자사가 보유한 다중 사용 자동프로세서를 갖춘 아날로그 데이터 생성 및 처리 장치와 관련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삼성전자 등 몇몇 회사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은 이에 맞서 지난 2017년 2월 이 특허권에 대한 무효소송(IPR)을 제기했고 미 법원은 해당 특허가 기존 기술의 조합이라는 점에서 특허에 적합하지 않다는 삼성 측의 주장을 받아들인 판정을 내렸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