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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국왕 컵 놓친 바르샤에 “메시도 이제 한 물 갔네” 국내외서 비판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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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국왕 컵 놓친 바르샤에 “메시도 이제 한 물 갔네” 국내외서 비판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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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5일 베티스의 연고지 베니토 비야 마린에서 열린 코파 델 레이(국왕 컵)결승에서 5연패를 노리던 바르셀로나는 1-2로 발렌시아에 덜미를 잡히며 2시즌 연속 국내 2관왕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 챔피언스 리그(CL) 준결승에서 리버풀에 대역전 패배를 당했던 ‘안 필드 쇼크’에 이은 한심스러운 결과에 각국 언론들은 신랄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lequipe)는 이날 팀의 유일한 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사진)를 “어제의 확신이 오늘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메시는 ‘언터처블’한 존재가 아니다”라고 비판하며 “바르셀로나는 비난을 받은 3주일 전 리버풀전의 실패를 거듭했다”라며 깎아 내렸다.

 

이탈리아 신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Gazzetta dello Sport)’도 “바르샤와 메시에게 최악의 시즌 오프 경기였다. 이기기에는 충분한 내용이 아니었다. 메시를 누르는 것은 ‘통상’적인 대응으로서도 충분했다”라고 비아냥거렸다.

또 브라질 언론 ‘글로보 엑스포르테(Globo exporte)’는 “발베르데 감독의 팀은 빛을 잃었다. 메시의 ‘개인의 힘’에 의지한 팀 이었다”라고 지탄했다. CL에 이어 또 다시 충격적인 패전을 치른 바르샤. 라 리가 연패의 기쁨마저 퇴색케 하는 시즌 마무리가 되고 말았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