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임용택 교수, 발명의 날 기념식서 청조근정훈장 수상

지식재산 기반 경영체제 도입…기술료 수입 달성 업적 인정받아

중소기업 매출 112억원 증가·고용창출 29명 등 연구개발 성과

기사입력 : 2019-05-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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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총장 신성철)는 임용택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청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KAIST(총장 신성철)는 임용택 KA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청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한국기계연구원장 재임 시절 지식재산(IP) 기반 경영체제를 도입해 기술료 수입을 세계적 수준으로 달성한 업적을 인정받아 청조근정훈장을 수여받게 됐다.

특히 임 교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개발 기술 특허 출자로 6개 연구소기업과 연구원 창업을 지원했으며, 연구소기업의 매각을 통해 기술료 수익만 확보하는 기술 이전을 넘어 배당수익·지분매각 수익 등 다양한 수입을 창출하는 모범적 사례를 남겼다.

또 연구소기업과 연구원 창업으로 중소기업 매출을 112억원 증가시킨 데 이어 고용 창출 29명, 해외 진출 3개 사로 이어지는 연구개발 성과 확산 공로도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1986년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조교수를 시작으로 1989년부터 30년간 KAIST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53명의 석·박사(박사22명)를 양성했다.

이어 2000년에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기계전문위원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의 스마트무인기 기술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지능형 로봇기술개발, 한국기계연구원(KIMM)의 나노메카트로닉스 개발과제 기획 등을 통해 국내 산업의 연구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임 교수는“연구자들의 직무발명제도 강화를 통한 발명진흥 장려로 IP 기반 R&D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믿고 따라준 한국기계연구원 기술사업화실 직원과 연구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구 중이거나 일상 속에서 어려움과 고난을 느꼈을 때, ‘내가 발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그 어려움과 고난을 헤쳐 나간다면 그 끝에 생각하지 못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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