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매물?… 화장품 등 중국 소비 관련 주식값↓

기사입력 : 2019-05-2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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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화웨이 퇴출 동참' 요구로 '제2의 사드 사태'가 재연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퍼지면서 중국 소비 관련 주식 가격이 속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웨이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주(20~24일) 화장품 등 중국 소비 관련 17개 종목의 주가가 평균 8.1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종목의 시가총액은 2조5848억 원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토니모리(19.83%), 에이블씨엔씨(9.46%), 아모레퍼시픽(9.37%), 한국화장품제조(8.98%) 등 화장품 관련 종목의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

또 'MLB' 브랜드로 중국 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패션의류업체 F&F 주가도 14.53% 떨어졌다.

모두투어(5.94%), 하나투어(5.78%), 파라다이스(5.41%) 등 관광·카지노주와 호텔신라(5.02%) 등 면세점주도 5% 이상 하락했다.

코스피 하락폭 0.51%, 코스닥 하락폭 3.37%보다 낙폭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가 사실상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화웨이 퇴출' 동참을 요구함에 따라, 요구에 응할 경우 과거 사드 배치 당시 중국의 '한한령'과 같은 경제 보복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것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이정선 기자(데스크)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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