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위원회(US 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는 아이온 오디오가 4만1000 대의 휴대용 스피커를 리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리콜 대상은 휴대용 스피커 가운데 4가지 모델이다. 그동안 수차례 폭발이 보고되었지만 부상은 없었다. 아이온 오디오는 환불을 검토하고 있다.
수소 가스는 농도가 4%일 때 폭발한다. 이러한 폭발은 대형 납 축전지가 밀폐된 공간에서 충전될 경우에만 발생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납 축전지를 과충전 하게 되면 황화수소를 생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수소 가스는 무색이며 독성이 강하고 가연성이며 썩은 계란 냄새가 난다.
아이온 오디오는 재산 피해를 낸 4건의 사고를 포함하여 5건의 폭발 사고를 접수했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