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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검사서 10대 중 2대 '부적합'...화물차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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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검사서 10대 중 2대 '부적합'...화물차 비중 높아

한국교통안전공단, 2018년 자동차검사 분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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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동차검사 결과 검사항목별 부적합 현황. 자료=한국교통안전공단
지난해 자동차 검사를 받은 총 1150만대 중 20%에 가까운 217만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자동차검사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검사를 받은 1150만대의 자동차 중 18.9%인 217만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검사항목 중에는 등화장치(128만 건)와 배출가스(53만 건), 제동장치(45만 건)의 부적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경유차의 부적합률이 20.1%로 가장 높았고 전기차가 6.8%로 가장 낮았다.

차종별로는 경유연료 비중이 높고 주행거리가 긴 화물차가 21.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승용, 특수, 승합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차령이 15년 이상인 차량의 부적합률이 29.0%, 4년 이하 차량이 7.5%로 노후차량일수록 부적합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측은 자동차검사 빅데이터를 자동차제작사와 공유해 신차의 부품, 시스템 등을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병윤 이사장은 "자동차검사는 교통사고 예방과 배출가스 저감 등 연간 1조6290억원의 사회적 편익을 제공한다"면서 "철저한 검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 확보와 검사결과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