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2시에는 우리 사회 저변에 깔린 미혼한부모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변화된 미래를 만드는 미혼모협회 <인트리>’와 함께 휴먼라이브러리를 준비했다. 이날은 인트리의 최형숙 대표와 미혼한부모 3명이 직접 사람책으로 참여하여, 그들이 겪은 편견과 차별, 고용 현실 등의 이야기한다.
인트리의 최형숙 대표는 “이번 휴먼라이브러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존중하고, 그들의 선택을 지지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평등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한다.
서울휴먼라이브리는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사람책을 모집하고 사람책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만나고 싶은 사람책이 있으면 누구나 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전문가가 아니라도 자신만의 주제로 누군가와 소통을 통해 사회갈등 해소나 개개인의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누구나 사람책이 될 수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