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최근 WMO 글로벌 통신시스템에 일본 나가사키 진도 8.0의 지진 발생 신호가 떴다가 밤늦게 사라지는 일이 있었다.
쓰나미가 우려된다는 경고도 있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이 지진 경보가 가짜라고 밝혔다.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하와이 오하우섬 소재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는 "일본 지진 신호는 조작된 것으로 실제 메시지가 아니었으며 일본에서 지진이 발생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