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지난 15일 취항한 대구-코타키나발루에 이어 2번째 운항하는 코타키나발루 노선으로 매일 1회 운항한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동부 보르네오 섬의 최대 도시로 '황홀한 석양의 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석양이 아름다운 휴양지다. 또한 4000m가 넘는 동남아시아 최고봉 키나발루 산은 전체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으며, 천혜의 숲과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에어부산은 이번 취항을 통해 총 38개의 국내, 국제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특히 최근 운수권을 획득한 인천발 중국 노선인 인천-선진(주 6회), 인천-청두(주 3회), 인천-닝보(주 3회) 노선도 연내 취항을 통해 노선망을 대폭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