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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 로쏘사장 “지프 1만대 판매”…판매 네트워크 확충에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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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코리아 로쏘사장 “지프 1만대 판매”…판매 네트워크 확충에 열

고양 일산에 13번째 전용 전시장 마련 열어
부산 해운대 전시장에 이어 5월에만 두번째
판매와 AS 모두 가능…올해 4곳 추가 계획

로쏘 사장. 사진=정수남 기자
로쏘 사장. 사진=정수남 기자
“올해 지프 1만대 판매를 기필코 달성하겠다.”

피아트와 크라이슬러 대신 올초 지프를 브랜드 전면에 내세운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 파블로 로쏘 사장의 말이다.
이를 위해 로쏘 사장은 지난달 초 모두 12종의 신형 지프를 선보인데 이어 이달에는 2곳의 지프전시장을 새롭게 마련했다.

FCA 코리아는 최근 부산 해운대에 지프전시장을 개설한데 이어 25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13번째 지프전시장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일산 지프전시장은 952㎡(288평) 규모의 3층 단독 건물로 고객과의 접점 환경이 탁월하다. 실제 일산 지프전시장은 인근에 마두역, 백마역, 대곡역 등이 있고, 자유로와 서울외곽순환국도 등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간선도로와 가깝다.

이로 인해 수도권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인 일산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의 판매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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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지프전시장. 사진=FCA 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일산 지프전시장. 사진=FCA 코리아
로쏘 사장은 “13번째 지프전시장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올해 수원, 분당, 원주, 창원 등에도 추가로 개설해 전국에 촘촘한 17개의 지프전시장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프는 올해 1∼4월 한국 시장에서 3059대를 팔아 전년 동기보다 74%(1304대) 판매가 급성장했다. 같은 기간 국내 수입차 판매는 24.6% 역성장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