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 시간) 일본 미에현 현지언론에 따르면 미에은행은 미에현 욧카이치시(四日市)시에 있는 호쿠세이(北勢)시장지점에 대해 평일 휴업을 실시한다.
미에은행은 호쿠세이 도매시장이 한달에 수차례 평일에 휴일을 지정해 쉬고 있어 영업의 효율성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장의 휴장일에 맞춰 지점의 창구업무와 ATM코너를 휴업키로 했다. 이 지점의 은행원들은 평일 휴업일에는 인근 지점에서 근무하도록 했다.
일본에서 은행 영업은 법정공휴일을 빼고 매일하는 것이 원칙이어서 미에은행의 평일휴업은 이례적이다.
이에 앞서 산주산 파이낸셜그룹(三十三 FG)은 지난 1월 산하의 미에은행과 제2은행을 2021년 5월 1일 합병시켜 '산주산(三十三)은행'으로 명명키로 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