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AI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9)에 참가해 새로운 ‘셀비 알리미’ 버전 등을 소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이번 전시에서 셀바스 AI는 지난해 출시한 AI기술 기반의 음성합성 솔루션인 ‘셀비 딥TTS(Selvy deepTTS)’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셀비 딥 TTS는 특정인의 목소리와 발화(發話) 스타일까지 따라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화자의 목소리를 더욱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만들어낸다. 특정 연예인 목소리를 활용해 음성을 송출하거나 부모의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바스AI는 슬픔, 기쁨과 같은 감정이나 차분함, 경쾌함과 같은 발성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감성 표현 기술에 대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셀바스 AI 는 “음성 기술 개발에 대한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편의성을 높이는 향상된 기능의 셀비 알리미를 개발했다”며 “셀비 알리미에 탑재된 음성합성 기술과 딥러닝 기반의 셀비 딥TTS는 음성 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어 음성 기술의 새로운 선도를 일으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