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자문위원회는 학계·법조·안전·환경·보건 등 각 부문을 대표하는 전문가 13명이 현대제철의 안전 및 환경 분야에 대한 현황을 검토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 관계자는 "자문위원회는 현대제철이 추진해 나아갈 ‘종합안전개선대책안’을 비롯한 회사의 안전과 환경 부문에 대한 정책을 세우는데 조언할 것"이라며 "현대제철은 이를 바탕으로 작업현장 평가와 개선, 협력사와 외주사 안전관리 강화, 환경설비 최적 운영방안 등을 통해 안전·환경 관리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 안전·환경자문위원회는 5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운영되며 필요할 경우 활동 기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