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보고회’에서는 ‘순천형 폭염 행동 매뉴얼’을 마련하고, 각 분야별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대책을 9월까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강화하고, 비상시 보건소와 119 구급대 협업을 통한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한다. 사회복지시설 1139개소에 대해서는 냉방기 보유현황, 작동상태등 확인을 비롯해 여름철 급식 위생상태와 소방‧가스등 안전시설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김병주 부시장은 “야외 공사현장 등 무더위에 취약한 부분을 살펴 예방 가능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업무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