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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파리 샤를드골공항 전용 라운지 새 단장… 총 980㎡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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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파리 샤를드골공항 전용 라운지 새 단장… 총 980㎡ 규모

다양한 음료, 식사 메뉴 무료 제공… 와이파이도 완비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지난 7일(화, 현지시각) 파리 샤를드골공항 제1터미널의 전용 라운지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지난 7일(화, 현지시각) 파리 샤를드골공항 제1터미널의 전용 라운지 리노베이션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파리 샤를드골공항 전용 라운지의 새 단장을 마쳤다.

지난 2008년 문을 연 파리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이 이용하고 있는 제 1터미널 보안 구역 내 10층과 11층에 있어 공항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새로 단장한 라운지는 총 980㎡( 약 296평 ) 규모에 2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파리 특유 디자인 감성과 건축 요소가 돋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항공편 운항 현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라운지 이용객에게는 다양한 음료와 프랑스식 요리를 포함한 식사 메뉴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이 라운지는 편안하고 조용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 공간과 무료 와이파이를 갖췄으며 샤워시설, 최첨단 TV 스크린, 신문과 잡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과 회원사 항공편의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은 누구나 파리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차이나,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퍼스트클래스 탑승객들은 라운지 내 전용 공간에서 서비스를 받게 된다.

크리스티안 드래거 스타얼라이언스 부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파리 샤를드골공항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여행에 즐거움을 주는 게 우리의 전략"이라며 "파리에서 환승하는 고객이 각종 최신 설비가 갖춰진 라운지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1997년 설립된 최초의 항공사 동맹체이며 아시아나항공, 에어캐나다, 선전항공, 스위스에어 등 28개 항공사가 속해 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