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문을 연 파리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이 이용하고 있는 제 1터미널 보안 구역 내 10층과 11층에 있어 공항 전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라운지 이용객에게는 다양한 음료와 프랑스식 요리를 포함한 식사 메뉴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이 라운지는 편안하고 조용하게 일할 수 있는 업무 공간과 무료 와이파이를 갖췄으며 샤워시설, 최첨단 TV 스크린, 신문과 잡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스타얼라이언스 골드회원과 회원사 항공편의 퍼스트,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은 누구나 파리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차이나,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퍼스트클래스 탑승객들은 라운지 내 전용 공간에서 서비스를 받게 된다.
크리스티안 드래거 스타얼라이언스 부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파리 샤를드골공항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여행에 즐거움을 주는 게 우리의 전략"이라며 "파리에서 환승하는 고객이 각종 최신 설비가 갖춰진 라운지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1997년 설립된 최초의 항공사 동맹체이며 아시아나항공, 에어캐나다, 선전항공, 스위스에어 등 28개 항공사가 속해 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