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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분기 성장률 OECD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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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분기 성장률 OECD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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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개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마이너스 0.34%로 라트비아(-0.30%), 멕시코(-0.20%), 노르웨이(-0.07%)와 함께 역성장한 국가에 포함됐다.
1분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나라는 헝가리로 전 분기보다 1.5% 성장했다.

폴란드(1.4%), 이스라엘(1.28%), 리투아니아(0.99%), 슬로바키아(0.93%)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들 국가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인 나라는 미국(0.78%)이었다. 스페인(0.72%), 핀란드(0.60%), 포르투갈(0.50%), 독일(0.42%)도 플러스 성장을 했다.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 등의 1분기 성장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빈센트 코엔 OECD 국가분석실장은 지난 9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주최한 '소득 3만 달러 대한민국 평가와 과제' 컨퍼런스에서 "한국은 올해~내년 잠재성장률까지 성장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