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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1일 중곡동 모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짐승으로 돌변... "제 2의 심석희 사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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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 21일 중곡동 모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짐승으로 돌변... "제 2의 심석희 사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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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2명이 10년 전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제2의 심석희 사건 같다”고 말했다.

19일 KBS는 “성폭행 피해자인 유 씨는 2009년 3월 21일 새벽 3시쯤 서울 압구정동에서 술을 마시고 콜택시를 기다리던 중 한 남성과 마주쳤다”며 “유 씨는 "집을 데려다 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거부를 했다. 편의점에서 뭘 주었는데 이후로 기억이 없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신을 차려보니 서울 중곡동의 모텔 방 안에 있었다. 남성 1명이 자신을 성폭행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유씨는 너무 놀라 화장실 안으로 몸을 피하자 남성은 유 씨 지갑에 있던 수표와 현금 등 수십만 원을 챙겨 급하게 모텔에서 도망쳤다. 이후 이들중 한명이 유씨의 수표를 쓰다 붙잡혔는데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로 밝혔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직 국가대표이며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지금도 현역이라는데 누구지" "천벌을 받을 인간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