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이 자리에서 “세계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제 세대에 있어 소셜 미디어는 정말 최악이다. 젊은 남자나 여자아이들이 자신의 정보가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으면 무서워진다. 그들은 그 위험을 모르고 있다. 그건 틀림없이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이 종종 있다”고 토로했다.
그녀는 “소셜 미디어라고 하는 장소가 있는 것에는 감사하고 있다. 하지만 저는 무의미한 사진은 잘 올리지 않는다. 무서워서 의식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팬 모임에서 젊은 여자아이들을 만나면, 그들은 ‘왕따’를 당하거나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고 타박당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에는 훌륭한 순간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저는 이를 조심해서 쓰기위해 사용시간도 상한선을 정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셀레나는 이번 칸 국제영화제 참석이 처음으로 자신이 출연한 짐 자무쉬 감독의 신작 ‘더 데드 톤트 다이(The Dead Don’t Die)’는 칸에서 오프닝 작품으로서 상영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