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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아바타' 꺾고 외화 흥행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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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엔드게임', '아바타' 꺾고 외화 흥행 1위 등극

10년 만에 기록 경신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사진=뉴시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사진=뉴시스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인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19일 '아바타'를 누르고 10년 만에 역대 외화 흥행 1위에 등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영진위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누적 관객수 1333만8863명을 돌파해 누적 관객수 1330만2619명을 기록하고 있던 '아바타'를 꺾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돌파를 하며 24번째 천만 영화 탄생을 알렸다.

'어벤져스' 시리즈는 이로써 역대 외화 흥행 1위 '어벤져스:엔드게임'(2019), 3위 '어벤져스:인피니트 워'(2018), 4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을 기록하며, 역대 외화 흥행 TOP5에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 무려 3편이 포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북미에서도 누적 수익 7억6000만 불 이상을 거둬들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단 한 편으로 무려 흥행 수익 26억 불에 육박하는 천문학적인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