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명물인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자간판의 하나에서 18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 일대가 한 때 혼란을 겪었다. 전자간판에서 화재가 일어난 것은 18일 오후 3시(한국시간 19일 오전 4시)경으로 불은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뉴욕시 소방국(FDNY)의 대변인은 이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고, 간판이 설치되어 있던 건물에 대한 피해도 없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는 스카이워커의 전자 광고가 표시된 간판 한쪽이 불타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과 동영상이 실렸다. 현재로서는 발화 원인은 불분명하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