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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타이어, 인니 찌카랑 공장 생산 타이어 92%는 해외수출…글로벌 OEM업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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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한국타이어, 인니 찌카랑 공장 생산 타이어 92%는 해외수출…글로벌 OEM업체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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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인도네시아 자바 베카시 찌카링에 두고 있는 조립 공장에서 생산한 타이어 가운데 내수판매는 전체의 8%에 불과하며 92%를 수출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아이뉴스 등 인도네시아 언론들이 전했다.

한국타이어의 인도네시아 판매 담당 매니저인 아프리얀토 유워노는 "내수 판매가 겨우 8%이고 나머지 92%는 해외 시장에 수출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얀토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당디아(Gondangdia) 지역 공장의 생산 능력은 약 12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에서 만든 한국타이어 제품은 현재 180개국으로 수출되며 특히 유럽과 미국 중동 아시아 국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내수 시장보다 더 많이 수출하는 이유는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많이 알려지면서 수출이 엄청 많아졌다.

그는 "한국이 세계에 잘 알려지면서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여러 글로벌시장에서 OEM 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