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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월마트, 근 50년만에 새 본사 캠퍼스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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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월마트, 근 50년만에 새 본사 캠퍼스 짓는다

IT업체 본딴 열린 녹색 공간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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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매유통업체인 미국 월마트가 거의 50년만에 본사 캠퍼스를 새로 짓는다.

월마트는 17일(현지시간) 아칸소주 벤튼빌 본사를 현 위치에서 몇 블록 떨어진 350에이커 가량의 부지에 짓는 새 캠퍼스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고 CBS 등이 보도했다.

새 본사 캠퍼스는 오는 7월에 착공해 내년초부터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1만40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한 이 회사의 현재 본사는 지난 1971년에 지어졌다. 21개의 건물로 구성돼 있고 일부는 이전에 창고로 쓰던 건물들이다.
월마트는 새 본사 캠퍼스를 실리콘 밸리의 세계적인 IT업체 본사와 비슷하게 만들 계획이다.

월마트는 여러 분야의 직원들을 하나의 캠퍼스에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구글이나 애플처럼 열린 공간, 녹색 환경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옥외 회의공간과 자전거 도로, 여유있는 주차공간, 육아센터 등을 갖춘 대형 공원 같은 개념의 밑그림을 제시했다.

월마트는 이는 또한 자사 입사를 꿈꾸는 미래의 직원들에게 회사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일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