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현대브랜드의 승용차 및 상용차의 스위스 내 수입 및 유통을 벨기에 업체 알코파에서 스페인 업체인 베르제 오토의 버산 오토모티브 스위스 AG로 변경했다.
현대자동차 유럽의 COO인 토마스 A. 슈미트는 "베르제 오토가 스위스에서 현대 자동차의 잠재력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잘 결합해나갈 것으로 확신한다. 베르제 오토는 현대차의 유통 및 판매망의 디지털화를 통해 영업을 강화하고 기존 영업 네트워크를 잘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르제오토는 유럽과 중남미 지역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는 세계적인 자동차 유통업체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