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은 온라인상에 퍼졌고 일부 누리꾼들이 여성 경찰관의 소극적 대응을 문제 삼는 등 논란의 대상이 됐던 바 있다.
이들은 13일 오후 9시50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술집 앞에서 경찰관에게 폭행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남•여 경찰관 2명이 출동했다. 당시 남경은 폭행을 당한 뒤 즉시 제압에 나섰고, 여경은 수갑을 전달하면서 다른 한 손으로 취객의 난동에 대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들의 폭행 장면은 지난 1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림동 경찰 폭행'이라는 영상에 담겨 유튜브 등을 통해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여경의 대응이 미숙했다"는 등의 주장을 제시했다..
경찰측은 "공무집행을 하는 경찰관에게 폭행을 가할 경우에 대한 현장 매뉴얼에 따라 지구대 내 다른 경찰관에게 지원요청을 했던 것이다"라며 "출동 경찰관들은 정당하게 업무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