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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서 화재발생, 인부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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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서 화재발생, 인부 2명 사망

화재 이미지.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화재 이미지. 사진=뉴시스
화장품 제조업체 신사옥 건설현장에서 불이 나 인부 2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7일 오후 1시 35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화장품 제조업체 14층짜리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2시 18분에 모든 화재가 진압됐다”고 밝혔다.
이 화재로 지하 2층에 있던 임모(45)씨가 현장에서 사망하고, 오모(51)씨가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숨졌다.

현장에는 인부 50여명이 있었으나 지하에 있던 임씨와 오씨를 제외하고 나머지 인부들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2층에서 건설 작업을 하다 스파크가 일어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