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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중소기업 목말 태우고' 동유럽 전력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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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중소기업 목말 태우고' 동유럽 전력시장 공략

협력사·사내벤처 구성 'K-장보고 시장개척단' 헝가리·체코 등 파견, 구매의향서 체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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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체코 K-장보고 시장개척단이 구매실무자를 대상으로 우수제품 설명 및 수출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동유럽 전력시장 진출을 통한 중소 협력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17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해외 신시장 발굴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동유럽에 파견한 'K-장보고 시장개척단'이 첫날 방문국인 헝가리에서 약 50만 달러(약 5억 8000만원) 구매의향서 체결을 포함해 수출상담,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동유럽 파견 장보고 시장개척단은 중부발전의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 11곳, 사내벤처 2곳 등 모두 중소·벤처기업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파견 첫날에 시장개척단은 중부발전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해 섭외한 헝가리 2위 규모의 마트라 화력발전소를 방문, 현지 구매 실무자를 대상으로 우수제품 설명회와 상담회를 열고 방문 당일에 약 50만달러 상당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어 유럽의 최신 발전소인 체코 레드비체 화력발전소를 방문하고 친환경시스템 기술교류회와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중부발전의 'K-장보고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올해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퀀텀 점프(Quantum Jump:약진)의 해로 정했다"며 "중소기업으로서는 접근하기 어려운 해외발전소 방문 구매상담회 등 중부발전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올해 협력기업 수출 1500만 달러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