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연기물량 5월에 몰려 '상반기 최대' 청약경쟁 예고

월말까지 일반분양 4만2619가구…수도권 중심 역세권 단지 주목

기사입력 : 2019-05-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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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 그랑자이 견본주택 집객 모습. 출처=GS건설
정부의 부동산시장 규제와 까다로운 분양보증 심사 절차로 분양 차질을 겪었던 아파트 단지들이 5월 중 본격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말까지 총 3만 2399가구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달 초 분양한 단지들을 포함하면 5월에 쏟아지는 신규분양 물량은 4만2619가구(일반분양 기준)에 달한다. 이는 상반기 최대물량으로 6월 계획(3만4100여가구)물량보다도 많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를 분양한다. 경기고, 영동고 등의 학군이 좋고 지하철 7호선과 9호선 역세권 단지다.

롯데건설은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에 짓는 ‘롯데캐슬SKY-L65’를 분양한다. 아파트, 오피스텔, 호텔, 오피스, 백화점 등 함께 구성되는 대규모 주거복합 단지다. 또한 성북구 길음동에서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도 선보인다.

원건설은 중랑구 양원지구에서 ‘신내역 힐데스하임 참좋은 아파트’를 분양한다. 공공택지라 분양가가 저렴하고 봉화산 등 녹지가 인접해 쾌적하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다수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림산업은 성남시 금광동 금광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공급한다. 5300여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8호선 단대오거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GS건설은 과천시 별양동 주공6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자이’를 선보인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역세권이며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과천고 등 초·중·고교와도 가깝다.

신영은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도시개발지구에 짓는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역세권에 속한다.

과천 지식정보타운에는 GS건설과 금호건설이 공동으로 ‘과천제이드자이’를,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 역시 인천 주안동에 '주안 롯데캐슬 에듀포레'를 이달에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지방(비수도권)에서는 대림산업이 부산 부산진구 전포1-1구역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이 눈에 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 양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뒤쪽으로는 횡령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현대건설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짓는 ‘힐스테이트 다사역’ 역시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역세권으로, 단지 인근으로 2개 광역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성서산업단지, 서대구산업단지 등으로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같은 대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달서구 감삼동의 ‘힐스테이트 감삼’을, 아이에스동서가 수성구 범어동의 ‘수성 범어 W’를 잇따라 5월 분양에 들어간다.

광주에서는 신세계건설이 서구 농성동에 짓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빌리브 트레비체’를 공급한다. 광주지하철 1호선 농성역 역세권으로, 단지 내 클럽라운지, 사우나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GS건설과 대림산업은 세종시 4-2생활권에 ‘세종자이e편한세상’을 선보인다. 괴화산을 접하고 있고 삼성천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신공영 컨소시엄도 같은 4-2생활권에서 ‘세종더휴 예미지’를,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을 차례로 공급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최근 분양시장은 정부의 부동산대책과 분양보증 등 여러 이유로 분양일정에 변화가 잦다”면서도 “5월에는 여러 이유로 미뤄졌던 물량들의 분양예정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곳곳에서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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