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LG생활건강, 댄스스튜디오 원밀리언과 함께 온라인 독점 '밀리언뷰티' 출시

공유
0

[글로벌-Biz 24] LG생활건강, 댄스스튜디오 원밀리언과 함께 온라인 독점 '밀리언뷰티' 출시

전 세계 밀레니얼 겨냥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소비자와 소통


LG생활건강이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한 온라인 전용 화장품라인 '밀리언뷰티'를 출시했다. 사진=LG생활건강이미지 확대보기
LG생활건강이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한 온라인 전용 화장품라인 '밀리언뷰티'를 출시했다.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세계적인 안무 크리에이티브 팀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한 온라인 전용 화장품 브랜드 '밀리언뷰티'를 출시했다.
원밀리언은 춤을 통해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안무 크리에이티브 팀이다. 단순 안무 창작을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표 유튜브 채널의 경우 1500만 명이 넘는 구독자와 35억 뷰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9일 서울 신사동에서 밀리언뷰티 브랜드 쇼케이스 행사에서 원밀리언과 함께 한 브랜드 개발 히스토리를 공유하고, 티저 영상 공개와 축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LG생활건강은 '밀리언뷰티'가 획일화된 기준의 미를 거부하고 자신만의 삶을 즐기고 아름다움을 표현하기를 원하는 수많은(Million) 사람을 위한 감각적인 퍼스널 케어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밀리언뷰티는 하이드레이트 미 아쿠아 에이드 크림, 하이드레이 미 스킨 퀵 에이드 미스트, 커버 미 소프트 톤업크림, 커버 미 글로우 쿠션, 스프레이 미 바디 스프레이 등 5개 제품을 선보였다.

일상에 필수적인 수분 관리와 메이크업을 무너뜨리는 5가지 요소를 차단하는 펜타(퍼포먼스, 타임, 터치, 다크닝, 세범) 프루프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이를 위해 제품 기획 단계부터 '원밀리언 팀'과 함께 고민하여 개발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프로듀스48의 댄스 선생님으로 유명한 메이 제이 리는 톤업크림과 쿠션을 개발하는 데 참여했고, 파워풀한 반전 안무를 선보이는 이유정은 수분미스트와 수분크림을 개발했다. 또한, 원밀리언의 대표적인 남자 안무가인 유준선은 바디 스트레이를 만들었다.

밀리언뷰티는 온라인 브랜드 몰을 운영하면서, 인플루언서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판매하는 SNS 마켓을 주요 유통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원밀리언은 북미 지역과 중화권, 일본 등에 수많은 해외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밀리언뷰티는 원밀리언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