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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92회 김진우x이수경, 진태현x연미주에 투자금 재촉 복수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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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왼손잡이 아내' 92회 김진우x이수경, 진태현x연미주에 투자금 재촉 복수의 서막

진태현, 교통사고 후유증 극심한 두통으로 건강 이상 징후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92회에서는 기억을 되찾고 복수하기 위해 오하영(연미주 분) 집으로 되돌아온 오산하(오젬마, 이수경 분)가 수호(김진우 분)와 함께 김남준(진태현 분)을 향해 복수를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사진=KBS2TV '왼손잡이 아내' 92회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92회에서는 기억을 되찾고 복수하기 위해 오하영(연미주 분) 집으로 되돌아온 오산하(오젬마, 이수경 분)가 수호(김진우 분)와 함께 김남준(진태현 분)을 향해 복수를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사진=KBS2TV '왼손잡이 아내' 92회 예고 영상 캡처
김진우과 이수경이 힘을 합쳐 진태현과 연미주에게 복수를 시작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 92회에서는 기억을 되찾고 복수하기 위해 오하영(연미주 분) 집으로 되돌아온 오산하(오젬마, 이수경 분)가 수호(김진우 분)와 함께 김남준(진태현 분)을 향해 복수를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왼손잡이 아내' 92회에 따르면 기억을 회복한 산하와 손잡은 수호는 "2차 투자금을 빨리 지급하라"며 김남준과 오하영을 본격 압박한다.

오하영과 스킨십 직전 산하에게 들켜 뺨을 얻어맞은 남준은 "다 설명하겠다"며 산하에게 매달린다.

복수를 위해 기억을 찾은 것을 숨긴 산하는 "내 상처 추스르기 전까지는 이 방에서 당신 보고 싶지 않아"라며 남준에게 가까이 다가오지 말라고 경고한다.

앞서 수영장에 빠진 뒤 기억을 전부 되찾은 산하는 수호에게 사고를 낸 뒤 기억을 잃은 자신을 남편과 아들 건이(최지훈 분)까지 빼앗고 오젬마로 살게 한 김남준을 용서하지 않겠다며 "되돌아가서 복수하고 수호씨 아버님 박해철(정재곤 분)을 구해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오라 일가는 오하영 가족 자살 사건에 대해 더 깊이 조사하고 산하는 오라바이오를 탈취하려는 남준과 하영의 계획에 덫을 놓기 시작한다.

박강철(정찬 분)은 수호에게 "그 집안 기술을 우리가 배돌렸다고"?라며 오하영 부친이 경영하던 제약회사 기술을 오라 그룹이 빼돌렸다는 의혹에 대해 확인한다. 이에 수호는 "오하영은 그렇게 믿고 있는 것 같다"며 사건의 실상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힌다.
남준은 1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극심한 두통에 시달리고 오하영이 이를 발견하고 애틋해한다.

한편, 수호는 골드애셋 미국 대표 직함을 가진 오젬마와 본부장인 오하영을 불러들여 "2차 투자금 지급을 좀 더 앞당겨 달라"고 재촉해 하영을 궁지로 몰고간다.

수호가 "그래야 임상실험을 앞당길 수 있다"고 하자 오젬마인 척 하는 산하가 "좋다. 다음 주에 넘기도록 하겠다"고 흔쾌히 대답한다.

젬마가 의논도 없이 "지급일을 앞당겨주겠다"며 수호에게 확답하자 당황한 오하영은 산하에게 "미쳤어?"라며 따지고 든다.

앞서 산하는 "오하영과 김남준이 끌어들인 돈이 검은 돈이고 그 돈을 투자받은 오라도 위험에 빠질 수 있다"며 수호에게 전한 바 있다.

한편, 남준은 하영의 집으로 수상한 남자들이 쳐들어오자 "당신들 뭐야?"라며 당황한다.

하영과 함께 뒤늦게 집에 들어온 젬마는 남준 앞에서 "우리가 빼돌린 오라 바이오 치매 치료제와 기술 팔겠다"고 밝힌다.

괴한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간 남준은 그들 앞에 가방 하나를 내던지고 그 모습을 수호가 몰래 지켜봐 긴장감을 자아낸다.

하영의 집에 연금된 수호 부친 박해철(정재곤 분)을 보살피는 산하는 전화로 "우리 계획대로 됐어. 기술 빼돌리려고 할 거야"라며 남준의 향후 계획에 대해 수호에게 알린다.

한편, 에스더(하연주 분)는 수호 부친 박해철이 유명 화가 '아기'임을 알게 되고 박순태(김병기 분), 천순임(선우용녀 분) 등 가족들에게 이 소식을 전한다.

산하가 시아버지인 서번트 증후군 박해철을 데리고 오하영 집에서 무사히 나오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왼손잡이 아내'는 오는 31일 103부작으로 종영한다.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