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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50만주 추가상장…"실적바닥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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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50만주 추가상장…"실적바닥 찍었다"

시장점유율 추이, 하나금융투자
시장점유율 추이, 하나금융투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식이 추가상장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3일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추가상장한다고 밝혔다.
사유는 주식매수선택권행사다.

추가주식의 종류는 보통주이며, 추가주식수는 50만8324주다.

추가상장 이후 총발행주식수는 1억4381만8048주로 늘어나게 된다.

상장일은 16일이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05억원으로 72%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58억원으로 90% 줄었다.

앞으로 실적반등 등 좋은 일이 더 많다는 게 증권가의 시각이다. 무엇보다 해외시장에서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저점으로 분기별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하반기 바이오시밀러(복제약)인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출시가 예상되며 실적도 주가도 점점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셀트리온 그룹의 최대 기대주인 램시마SC가 유럽시장에 런칭될 수 있다”며 “하반기 미국시장 런칭까지의 이뤄질 경우 신규시장이 확대되며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