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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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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성황리에 마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 법학전문대학원은 지난 10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서순탁 총장과 대학 보직자, 이찬희 대한변호사 협회 협회장, 김삼화 국회의원, 권기훈 서울북부지방법원장 및 김영대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 제성호 총동창회장 등을 비롯해 동문, 재학생, 교직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기념식에 앞서 법학관 앞 경농관 화단에서 법학전문대학원 개원 10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번영의 상징인 모감주나무를 참석 내빈과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기념식수가 있었다.

기념식에서는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과 제성호 총동창회장의 축사, 정상윤 학생대표의 감사 인사 등이 진행되었고, 기념식 후 이어진 만찬에서는 법학전문대학원 최익구 동창회장과 정상윤 학생대표가 10주년 기념 케익을 커팅하였다.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대환)은 국내 유일의 공립 법학전문대학원으로서 2009년 3월 1일 개원하여 지난 10년간 8회에 걸쳐 판사 3명, 검사 9명, 재판연구원 10명, 헌법연구관 1명, 변호사 307명을 배출 하면서,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도입된 로스쿨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한 축을 담당하며 공적 가치를 지향하는 선의의 법조인 연대를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또 374명의 졸업생들이 법조계를 비롯한 법률적 조언을 필요로 하는 사회 각 분야로 진출하여 대한민국의 민주적 법치국가 실현을 위한 숭고한 사명을 다하고 있다.

또한 공립 법학전문대학원의 소명에 입각하여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여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법률가의 길로 들어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 최고로 입학정원의 10%를 특별전형으로 배정하여 왔고, 전체 등록금 총액의 43%라고 하는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경제적 여건으로 말미암아 법률가의 꿈을 펼칠 수 없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김대환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원 20주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의 2019년을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법학전문대학원, 인간주의 실천의 법학전문대학원, 청년 법학전문대학원으로 나아가고자 결의하고, 전 구성원이 함께 협력하여 새로운 법교육문화의 창달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