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어머니 청부 살해를 시도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중학교 여교사 임모(32) 씨가 항소심 공판에서 “김동성에 빠져 제 정신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임씨의 변호인은 “임씨는 '내연남'에 정신을 차릴수 없을 정도로 푹 빠져 스포츠카, 고급시계 등 거액의 선물을 사줬다”고 말했다
검사 측은 원심과 마찬가지로 임씨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한편 김동성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금메달과 5000m 계주 은메달을 따내며 쇼트트랙 선수로 자신의 이름을 크게 알렸다.
누리꾼들은 "운동하고 외모가 뛰어나 반한 것 같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