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환율의 일방적·비정상적 쏠림 현상은 정부가 모니터링하면서 적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수출 부진 때문에 환율 상승을 방치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그러한 시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30∼40대 취업자 감소세와 관련해서는 "정부도 아프게 생각한다"며 "30, 40대 맞춤형 대책을 별도로 강구하기보다는 민간에서 투자가 일어나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게 해법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