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1분기 세전이익 396억원…9분기째 흑자달성

한화투자증권이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한화투자증권은 14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세전이익 396억원으로 2017년 1분기에 이어 9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333억원) 대비 18.9%(63억원)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 실적개선 요인을 보면 트레이딩(Trading)본부는 글로벌 증시 호조에 따른 자체헤지 주식연계증권(ELS) 관련 수익의 큰 폭 개선과 우호적인 금리&크레딧 환경으로 인해 순영업수익 346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88억 원) 대비 258억원 늘었다.

홀세일(Wholesale) 본부는 주요 기관 거래등급 상향으로 인한 시장점유율, 경쟁력 개선으로 순영업수익 8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76억 원)보다 6억원 증가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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