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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ROTC 미국 가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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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ROTC 미국 가서 배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중앙대 로고.이미지 확대보기
캘리포니아 주립대와 중앙대 로고.
중앙대(총장 김창수)가 캘리포니아 주립대 풀러턴캠퍼스와 ROTC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자매 대학과의 ROTC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최초다.

중앙대는 지난해 CSUF와 기존 학생교류 프로그램과 함께 ROTC 재학생들 간의 교환 프로그램에 대해 합의해 현재 ROTC 후보생 2명이 CSUF에서 전공수업 및 군사학을 수강 중이다. CSUF는 캘리포니아 주립대(California State University) 산하 23개 대학 중 하나로 중앙대와는 2011년부터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대 관계자는 “기존에는 ROTC 후보생들이 훈련과정을 미루고 일반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ROTC 신분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만큼 많은 대학들이 중앙대의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앞으로 더 많은 해외 대학들과 ROTC 재학생 교류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