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 시간) 디지털 트렌즈 등 복수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올 들어 알렉사는 7400개 업체에서 내놓은 6만개 정도의 스마트홈 기기 모델들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초 1만2000개에서 1년새 무려 5배가 늘어난 수치다.
아마존의 기기 및 서비스 수석 부사장인 데이브 림프는 앞서 지난 1월 '더버지'에 "지금까지 알렉사가 결합된 1억개 이상의 기기들이 판매됐고 이 수치는 시리와 어시스턴트 등 자사 인공지능 비서를 사전 설치해 내놓은 애플이나 구글의 스마트폰 수를 능가한다"고 말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