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SK이노베이션, 폭스바겐 자체 車 배터리 생산 참여

외신 "폭스바겐, 3~4년내 전기차에 자체 생산 배터리 장착"

기사입력 : 2019-05-14 13:52 (최종수정 2019-05-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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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DB
LG화학이 미국 델라웨어주 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송장을 통해 SK이노베이션과의 갈등 도화선이 독일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에 대한 ‘배터리 수주전’이었다는 점이 밝혀진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폭스바겐의 자체 배터리 셀 생산을 위해 폭스바겐 측과 손을 잡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은 13일(현지시간) 폭스바겐그룹이 독일 남동부 공업도시 잘츠기터(Salzgitter) 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자체 생산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과 협력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독일 니더작센주(Lower Saxony)에 있는 잘츠기터 공장에서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배터리 셀 제조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은 이미 잘츠기터 공장에서 몇 개의 파일럿 라인을 통해 베터리 셀 제품을 연구하고 있다.

매체는 폭스바겐이 자체 배터리 셀 생산을 통해 일본의 파나소닉,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아시아 배터리 제조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고 한다고 밝혔다. 매체는 또 폭스바겐이 3~4년 내에 자체 생산한 전기차용 배터리를 자사 전기차에 장착한다는 계획이다.

허버트 디에스 (Herbert Diess)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결정은 폭스바겐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폭스바겐은 2025년까지 전기차 150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어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업계의 '큰손'으로 분류된다. 업계는 2025년까지 폭스바겐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 금액이 400억~500억 달러(약 47조~59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만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3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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