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골프 이태희 선수 우승 기념…연 2.6%의 정기예금 특판

OK저축은행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프로골퍼 이태희 선수의 한국프로골프대회(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을 기념해 최대 연 2.6%의 금리가 적용되는 'OK 챔피언 이태희 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판은 한국프로골프(KPGA) 통산 3번째 승리를 얻은 이태희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OK저축은행은 무명이었던 이태희 프로골퍼를 2011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투어 14년 차인 프로골퍼 이태희는 2015년 넵스 마스터피스와 2018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이번 GS칼텍스 매경 오픈에서 3차에 걸친 연장전 끝에 1위를 거머줬다.

상품은 예치기간 3년, 연 2.6%의 변동금리를 제공하며 1인당 1계좌만 개설 가능하다. 변동금리는 12개월 단위의 회전 주기로, 상품을 유지하는 고객에 한해 1년마다 OK저축은행의 일반 정기예금 금리에 0.1%포인트의 우대 금리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가입 첫 해 1년은 연 2.6%의 금리가 보장되고, 그 이듬해부터는 일반 정기예금 금리에 무조건 0.1%포인트를 더해 금리를 책정한다는 얘기다.

가입자는 1년 경과 후 상품을 해지하더라도 1년치 이자에 한해 연 2.6%의 금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은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으로, 판매 한도 1000억원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이 상품은 개인(개인사업자 포함)에 한해 OK저축은행 전국 영업점, 인터넷 스마트폰뱅킹, 비대면 계좌개설(SB톡톡)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는 “3차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포기하지 않고 값진 승리를 이뤄낸 이태희 선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우리 회사도 끝까지 업계에 모범이 되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