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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물 24] 캐서린비 헬기기지 방문 패션 너무 날씬한 모습에 로열 팬들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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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물 24] 캐서린비 헬기기지 방문 패션 너무 날씬한 모습에 로열 팬들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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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메간비의 출산으로 연일 떠들석 한 가운데 연일 공무를 소화하고 있는 캐서린비(사진)가 구급헬기 조종사였던 윌리엄 왕자와 함께 북아일랜드의 헬기기지를 방문했다. 액티브한 활동을 하는 날이었던 만큼 헤어는 포니테일로 뒤로 묶고 검은 터틀넥의 이너에,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필로소피 디 로렌조 세라피니의 붉은 더블재킷, 검은 스키니 진과 검은 부츠차림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물론 이번엔 다른 옷을 입었지만 날카로운 로열패밀리 팬은 캐서린비의 2년 전에 입었던 패션을 카피했다는 변화를 놓치지 않은 모습. 사실 2017년 밸런타인데이에 혼자 훈련용 비행기에 타는 등 적극적인 하루를 보냈을 때도 비슷한 스타일이었다. 헤어는 이번보다 아래 어깨 부근에서 사이드에 정리하고 있던 것이나, 부츠의 힐이 이번 쪽이 가늘고 높기는 하지만, 스키니 진과 롱부츠라고 하는 스타일은 완전히 같다.

이 패션에 대해 “절약이 장난 아니다” “메간비도 배웠으면 좋겠어”“캐서린비의 패션이 판에 박힌 것 같아서 좀 아쉬워” “공무의 내용을 감안한 패션을 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라는 등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더해 “스키니 진의 실루엣이 허벅지의 빈틈이 없었던 2017년에 비해 이번에는 틈이 있다” “루이 왕자를 출산한 지금이 다리가 더 가늘어져 놀랍다” “다리가 부러질 듯이 너무 가늘어 걱정”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후 학교 아이들과 함께 해안 청소행사에 참가한 캐서린비는 트로이런던 재킷에 갈색 페넬로페 실버부츠의 캐주얼 패션으로 갈아입었다. 무엇을 입어도 어울리는 건 역시 캐서린비 답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