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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캐피탈,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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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캐피탈,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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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큐온캐피탈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제 16회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개최된 마라톤 대회에는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과 그들의 가족 110여명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달리는 의사들', 일반 시민 등 총 50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을 출발해 강변을 따라 각각 신청한 코스(하프, 10km, 5km)를 완주했다.

특히 애큐온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 베를린 마라톤의 국위선양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마라토너 22명을 대회에 초청했다. 이들은 손기정 선수의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9월에 열리는 베를린 마라톤에서 태극기를 달고 참가할 계획이다.

이날 마라톤 시작에 앞서 애큐온캐피탈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준비한 후원금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후원금 기부 대상자는 한국달리는의사들로부터 추천받아 선정했다.

갈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소아암 투병으로 힘든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며 “애큐온캐피탈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