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요일별로 운항일정을 달리한다. 화요일에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4시3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50분에 도착하고, 후쿠오카에서는 낮 12시5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는 오후 2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목요일과 토요일에는 제주공항에서 오후 4시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후 5시30분에 도착하고, 후쿠오카에서는 낮 12시45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는 오후 2시35분(목)과 2시5분(토)에 도착한다.
제주공항은 이번 신규 취항이 제주를 방문하려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 관문 도시이자 도쿄, 오사카, 나고야에 이은 일본 4대도시로 꼽힌다. 벳푸와 유후인 등 온천으로 유명한 오이타와 아소산으로 유명한 구마모토를 여행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해마다 붐비고 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