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규탄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정부의 잘못된 경제 정책을 우리가 끝장내야 한다”며 “우리 함께 이 정부의 경제 폭망, 좌파 정책을 막아내도록 힘을 합치자”고 덧붙였다.
북한의 지난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 대표는 “진짜 폭탄도 우리 머리 위에 떨어지고 있다. 며칠 전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우리는 북한에 퍼주겠다고 하며 선의를 바라는데 그 사람들은 우리를 공격할 미사일을 준비하고 웃는 얼굴에 미사일을 쏴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는 주장도 했다.
그는 “‘지난 대통령’은 지금 나이도 많고 병이 들어 힘든데 계속 저곳에 붙잡아 두고 있는데 김경수 경남지사는 어떻게 했느냐”며 “풀어줄 분은 안 풀어주고 안 풀어줘야 할 사람을 풀어줬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