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안전벨트 제조업체인 삼송이 멕시코 코아우일라(Coahuila)주에 1500만달러를 투자해 제조공장을 세운다.
10일(현지시각) 멕시코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삼송은 멕시코 북동부지역 코아우일라주에 1500만달러를 투자해 안전벨트 제조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삼송의 이같은 투자로 이 지역에 5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미구엘 리켈메(Miguel Riquelme) 코아우일라주지사는 이와 관련, “코아우일라주가 세계화의 도전에 직면해야하는 숙련된 인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야할 뿐만 아니라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면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삼송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찬 삼송 대표는 멕시코가 투자할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