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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송, 멕시코 코아우일라주에 안전벨트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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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송, 멕시코 코아우일라주에 안전벨트 공장 건설

1500만 달러 투자…500개 일자리 창출 기대

자동차 안전벨트 제조업체인 삼송이 멕시코 코아우일라(Coahuila)주에 1500만달러를 투자해 제조공장을 세운다.

10일(현지시각) 멕시코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삼송은 멕시코 북동부지역 코아우일라주에 1500만달러를 투자해 안전벨트 제조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삼송의 이같은 투자로 이 지역에 5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미구엘 리켈메(Miguel Riquelme) 코아우일라주지사는 이와 관련, “코아우일라주가 세계화의 도전에 직면해야하는 숙련된 인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야할 뿐만 아니라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면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삼송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찬 삼송 대표는 멕시코가 투자할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