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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보증담보 전세자금대출 금리, 하나은행이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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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보증담보 전세자금대출 금리, 하나은행이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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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보증을 담보로 취급된 은행 전세자금대출(주택도시기금대출 제외)의 가중평균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KEB하나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별(4월29일~5월5일) 전세대출금리안내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평균 적용금리는 연 2.86%로 가장 낮았다.
이어 부산은행 2.99%, 카카오뱅크 3.01%, 농협은행 3.08%, 수협은행 3.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세대출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제주은행으로 평균 3.47%였다. 우리은행 3.43%, 국민은행 3.4% 등의 순으로 금리가 높았다.

이번 집계에는 전북은행, 산업은행, 씨티은행, SC은행의 금리가 포함되지 않았다. 해당 기간에 취급된 전세대출이 없었기 때문이다.

주택금융공사는 전세자금대출의 금리는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해 판매하고 있다며 공시된 전세자금 대출금리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자금보증을 담보로 취급된 대출의 평균금리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확한 금리는 반드시 대출희망 은행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