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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29~30회 최명길, 동방우 '친딸 김소연 관계 의심'에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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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29~30회 최명길, 동방우 '친딸 김소연 관계 의심'에 초긴장

유선x이원재, 박정수 양육비 요구에 갈등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29~30회에서는 전인숙(최명길 분)이 한종수(동방우 분)회장이 친딸인 강미리(김소연 분)와의 관계를 의심하는 것을 알고 긴장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29~30회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29~30회에서는 전인숙(최명길 분)이 한종수(동방우 분)회장이 친딸인 강미리(김소연 분)와의 관계를 의심하는 것을 알고 긴장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29~30회 예고 영상 캡처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29~30회에서는 전인숙(최명길 분)이 한종수(동방우 분)회장이 친딸인 강미리(김소연 분)와의 관계를 의심하는 것을 알고 긴장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강미선(유선 분)과 정진수(이원재 분)는 하미옥(박정수 분)이 요구한 다빈(주예림 분)이 양육비를 두고 갈등을 겪는다. 하미옥이 양육비로 매달 120만원을 요구했다는 말을 들은 정진수는 "120만원?"이라며 깜짝 놀란다. 그러자 미선은 "정말 달라고 하셨어"라며 시어머니 하미옥의 요구 조건을 전한다.
이에 정진수는 "이 서방님만 믿고 있어"라며 미선에게 어머니 하미옥을 설득하겠다고 말한다.

미옥의 집을 찾은 진수는 무릎을 꿇고 "조금만 깎아 줘. 깎아 줘요"라며 양육비를 내려달라고 애원한다.

그 모습을 본 정대철(주현 분)은 아들 정진수에게 "너 이사 가"라고 소리친 뒤 하미옥에게는 "당신. 나랑 이혼해"라고 호통친다.

한편, 미혜(김하경 분)에게 차인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 방재범(남태부 분)은 박선자(김해숙 분) 설렁탕집을 찾아와 술주정을 한다.

이를 보던 선자는 "재범이 만한 남자도 없어"라며 딸 미혜 대신 재범이 편을 든다. 선자 남동생 박영달(박근수 분)은 술로 떡이 된 재범을 업고 미혜네 집으로 데려간다.

한편, 강미리와 썸타는 관계가 된 한태주(홍종현 분)는 '설렁탕집으로 가겠다'며 문자로 떼를 쓴다. 엄마 박선자 가게 일을 돕던 미리는 '안 돼. 오피스텔에서 기다려'라고 답장을 보낸다.
출근한 한태주는 마케팅 부서 직원들에게 "강미리 부장님 가끔 귀여우십니다"라고 속내를 드러내는 말실수를 한다.

그 말을 들은 박태호(이영훈 분) 대리가 "야. 한태주. 그걸 니가 어떻게 알아?"라며 의아해하자 한태주는 뜨끔한다.

정진수와 냉전 중이던 미선은 진수의 자전거를 물고 늘어진다. 자전거를 타려는 진수를 본 미선은 "내가 이걸 깜빡 잊고 있었네"라며 자전거를 뺏으려든다.

진수가 "못 판다고"라며 자전거를 안 빼앗기려하자 미선은 "이 손 안 치울 거야? 이 나쁜 놈아"라며 악을 쓴다.

마침내 한종수(동방우 분)는 제수씨인 전인숙과 그의 친딸인 강미리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한종수는 전인숙에게 "자네 뭐 강부장에게 약점 잡힌 거 있나?"라며 도발한다.

잔뜩 긴장하는 인숙을 본 한종수는 비서에게 "전 대표하고 강미리 관계 조사해 봐"라고 지시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전인숙은 친딸 강미리를 알아보자마자 사표를 수리하라고 지시한 것을 두고 "미안해"라며 후회한다.

앞서 방송된 8회 말미에 전인숙은 인터뷰를 거절당한 기자에게 "딸은 어떻게 됐느냐?"라는 돌발 질문을 받은 뒤 강미리 사표를 수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강미리 또한 생모 전인숙을 향해 '미안해. 엄마'라고 거듭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 애틋함을 자아낸다.

유선과 이원재가 아이를 양육하는 워킹맘과 워킹대디의 애환을 실감나게 그리고 있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