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도 타협도 아닌 상태로 한번 더 열리는 것이다.
당초 미국 백악관은 미중 무역협상이 10일 0시까지 마무리 되지 않으면 바로 관세폭탄을 터뜨리겠다고 관보에 고지했다.
이 조치는 그대로 유효한다.
한국시간 오늘 낮 1시 1분부터 일단 관세를 부과한다.
미국과 중국 양측 합의로 미중 무역협상을 하루 더 연장 함에 따라 합의가 이루어질 경우 일단 걷은 관세를 사후에 환급해 주는 방안도 논의하다.
하루 늦어지더라도 타결이 될 경우에는 더 많이 낸 관세를 돌려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소장 /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